행오버 시리즈 순서 정보

《행오버》 시리즈는 총 3편으로 구성된 미국 코미디 영화로, 친구들의 총각파티가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들리 쿠퍼, 에드 헬름스, 잭 갤리퍼내키스 등이 주연을 맡았다.

2009년 개봉한 1편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면서 2011년 2편, 2013년 3편이 차례로 개봉했다. R등급 코미디 영화로서 독창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큰 인기를 끌었다.

행오버 시리즈 순서

2.1. 《행오버》 (2009)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각파티를 즐긴 네 남자가 다음 날 아침, 전날 밤의 기억을 잃은 채 신랑이 실종된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단서를 찾아가며 점점 더 황당한 사건들이 밝혀진다.

2.1.1. 평가

• 제작비 3,500만 달러로 제작되어 북미에서만 2억 7,732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대성공을 거뒀다.
•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경쟁하면서도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R등급 코미디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기발한 연출이 돋보이며, 이후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했다.

2.2. 《행오버 2》 (2011)

1편과 비슷한 구조지만, 배경이 태국 방콕으로 바뀌었다. 주인공들은 또 한 번 전날 밤의 기억을 잃고 엉망이 된 상황에서 실종된 인물을 찾아야 한다.

2.2.1. 평가

• 흥행 면에서는 전작을 뛰어넘어 전 세계 5억 8,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 그러나 1편과 지나치게 유사한 플롯으로 인해 "반복적인 이야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 태국이라는 새로운 배경과 더 과감한 수위가 특징이지만,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2.3. 《행오버 3》 (2013)

이번에는 술 취한 기억상실이 아니라, 이전 두 편에서 벌어진 사건들의 후폭풍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주인공들은 알란(잭 갤리퍼내키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다시 말려들게 된다.

2.3.1. 평가

• 전작들과는 다른 전개 방식으로, 단순한 기억 찾기 스토리가 아닌 액션과 스릴러 요소를 추가했다.
• 그러나 전작들만큼 강한 코미디적 요소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 시리즈의 마무리로서 역할을 하며, 이전 이야기의 떡밥을 회수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요 등장인물

• 필 위넥 (브래들리 쿠퍼): 그룹의 리더 격으로, 냉철하면서도 무책임한 성격.
• 스튜 프라이스 (에드 헬름스): 치과 의사로, 항상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는 인물.
• 앨런 가너 (잭 갤리퍼내키스): 독특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매번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제공자.
• 덕 빌링스 (저스틴 바사): 1편에서 실종되는 신랑.
• 미스터 차우 (켄 정): 범죄 조직과 연관된 미스터리한 인물로, 시리즈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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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오버》 시리즈는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 1편의 성공 이후 R등급 코미디 영화 시장이 활성화되었으며, 후속작들이 쏟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 3편 이후 추가적인 후속작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공식적인 계획은 없는 상태다.

결론

《행오버》 시리즈는 기억을 잃은 주인공들이 사건을 되짚으며 벌어지는 황당한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1편의 혁신적인 성공 이후 2편과 3편이 연달아 개봉했다. 전작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히트작이 되었으며, 이후 코미디 영화 제작 방식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