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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 리뷰 원작 결말 등장인물

스포일러맨 2025. 2.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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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뉴토피아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한 회씩 공개되며, 총 8부작으로 2025년 3월 21일 종영할 예정입니다.

윤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각각 남녀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뉴토피아는 한상운 작가의 장편소설 인플루엔자를 원작으로 하며,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스토리와 유머 요소를 가미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토피아의 기본 정보, 등장인물 소개, 1~2화 줄거리, 원작 결말, 그리고 현재까지 공개된 에피소드에 대한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뉴토피아 기본 정보

  • 장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디스토피아, 재난
  • 방영 기간: 2025년 2월 7일 ~ 3월 21일 (매주 금요일 공개)
  • 러닝타임: 총 8부작
  • 감독: 윤성현 (사냥의 시간 연출)
  • 주연: 박정민, 지수, 임성재, 김준한
  • 원작: 한상운 장편소설 인플루엔자

뉴토피아는 기존 한국 콘텐츠에서 보기 드문 '좀비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인플루엔자는 좀비 서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인간 심리를 깊이 탐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재윤 (박정민)

26세 군인으로, 강남 특급호텔 옥상에서 영공 방어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늦은 나이에 입대해 군 생활이 쉽지 않으며, 연인 영주와의 관계에서도 갈등을 겪습니다.

 영주 (지수)

재윤의 여자친구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인으로 성장한 자신과 아직 군 복무 중인 재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며, 결국 이별을 결심합니다.

 라인호 (임성재)

재윤의 후임인 이등병으로, 30세에 입대한 만년 고문관 스타일의 군인입니다. 사고뭉치지만, 재윤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물입니다.

 애런 팍 (김준한)

재윤이 근무하는 특급호텔의 총괄 매니저로, 호텔을 점령한 좀비들과 맞서 싸우며 생존을 위해 노력합니다.


뉴토피아 1~2화 줄거리

 연애와 군 생활의 갈등

재윤은 지루한 군 생활을 견디며 여자친구 영주와의 통화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영주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점점 재윤과의 관계에 회의를 느끼고, 결국 "잠시 시간을 갖자"고 제안합니다. 재윤 역시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며 이별을 결심하고 음성 메시지를 남깁니다.

 좀비 사태의 시작

서울 시내에서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며 사람들이 하나둘씩 좀비로 변해 갑니다. 한편, 재윤이 근무하는 초고층 호텔에는 비행기가 충돌할 뻔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내부에서는 좀비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생존을 위한 사투

재윤과 라인호는 호텔 바깥으로 나가려다 좀비의 습격을 받고 50층에 고립됩니다. 살아남은 사람들과 힘을 합쳐 옥상으로 복귀하려 하지만, 좀비들의 위협은 점점 거세집니다.

 영주의 행방

영주는 재윤과의 통화 이후 군부대로 직접 찾아가기로 결심하지만, 도중에 좀비 습격을 받으며 위기에 빠집니다. 거리에서 만난 생존자들과 함께 좀비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4. 원작 결말 (인플루엔자)

원작 소설은 열린 결말을 취하고 있습니다.

  • 남자 주인공 제훈(드라마에서는 재윤)과 영주는 좀비 사태 속에서 서로를 찾아 헤매다 겨우 지하철역에서 재회합니다.
  • 두 사람은 "우리는 무사할 것이고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끝이 납니다.
  • 좀비 사태가 해결되거나 명확한 결말을 제시하지 않고, 희망을 품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드라마 뉴토피아가 원작과 동일한 결말을 유지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블랙핑크 지수의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드라마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로워질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다소 애매한 작품이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그래도 총 8부작으로 길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에는 괜찮을 듯합니다.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토피아는 좀비물을 색다르게 해석하려는 시도는 돋보이지만, 전개가 탄탄할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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