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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 총정리|한석규·채원빈 부녀의 심리 대립, 캐릭터 관계도까지

드라마 정보

by 스포일러맨 2025. 5. 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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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스릴러의 정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2024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가 딸이 연루된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심리 스릴러입니다.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오연수 등 탄탄한 배우진과 함께 치밀한 서사와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죠. 특히 한석규의 30년 만의 MBC 복귀작이자, 신예 채원빈의 인상적인 연기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은 이 드라마의 감상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주요 등장인물과 그들의 관계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인물별 특징과 관계도 한눈에 보기

● 장태수 (한석규 분)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 날카로운 직감과 수사력으로 수많은 연쇄살인을 해결했지만, 딸의 생일조차 잊는 무심한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수사 중 딸이 용의자로 지목되며, 프로파일러로서의 냉정함과 아버지로서의 감정 사이에서 깊은 내적 갈등을 겪게 됩니다.

● 장하빈 (채원빈 분)

장태수의 외동딸.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예민한 감수성과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 인물. 어머니의 죽음 이후 아버지와의 재회가 버겁기만 한 그녀는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계획을 세우며 사건의 중심으로 끌려들어갑니다.

● 윤지수 (오연수 분)

장태수의 전처이자 장하빈의 어머니. 가정의 비극을 견디지 못해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려 했지만, 딸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큰 비극을 맞게 됩니다. 그녀의 죽음은 사건 전개의 결정적 기폭제가 됩니다.

● 이어진 (한예리 분)

경기중부경찰청 범죄분석관. 장태수를 롤 모델로 삼고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하지만 장태수의 미묘한 행동 변화에 의문을 품으며 극의 또 다른 긴장 축을 형성합니다.

● 구대홍 (노재원 분)

범죄행동분석팀의 팀원.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감성적인 성격으로, 이어진과는 상반된 수사 방식을 지닙니다. 위기의 순간에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며 사건 해결에 기여합니다.

● 오정환 (윤경호 분)

강력팀 팀장. 원칙과 조직을 중시하는 형사로, 장태수의 직관 중심 수사 방식과 갈등을 겪습니다. 현장의 논리와 감정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 최영민 (김정진 분)

가출 청소년 무리의 리더. 폭력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을 지니며, 사건과 깊이 연관된 인물입니다. 장하빈과의 연결고리가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 김성희 (최유화 분)

가출 청소년들을 수용한 집의 주인. 친절하고 온화한 외면과 달리,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복잡한 속내를 가진 인물입니다.


결론|심리와 관계가 교차하는 복합 미스터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단순한 수사물이 아닌, 부녀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심리극이자 인간 내면을 탐색하는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프로파일러인 아버지와 비밀을 감춘 딸,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싼 인물들의 감정과 신념이 복잡하게 얽히며 이야기에 깊이를 더합니다.

감정의 진폭이 큰 한석규의 내면 연기, 신예 채원빈의 강렬한 존재감,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얽힌 관계까지. 캐릭터를 이해하고 보면 극의 몰입도가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해당 작품은 웨이브,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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